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이 있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그게 운이던, 실력이던, 수익이 났을 거다.
그래서 대부분 그 첫맛을 잊지 못해 주야장천 손실이 낫음에도 투자를 멈추지 못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럼 초심자는 왜 수익이 났을까?
정말 아는 거 없이, 종목을 매수해 본다.
그냥 차트가 좋아 보였다.
그리고 수익!
크루드 오일 매도를 해본다
왠지 빠질 거 같아서 진입해본다
그리고 수익!
그리고 매매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본다.
이평선, 보조지표, 거래량, 정말 무수한 방법으로 매매를 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다.
또한 유튜브라는 곳에서 정말 다양한 정보를 찾아다닌다.
차트에 맞춰보고 수치도 바꿔도 보고
서서히 쌓이고 , 정말 중요한 몇 가지를 잊어간다.
그리고 나는 보조지표 몇 개 사용할 줄 아는 헛 똑똑이가 된다.
본질을 보지 못한 채 엉뚱한 길로 들어서고 있었다.
초심자는 어떤 일에 익숙지 않은 사람 이라는 사전적 단어가 있다.
그리고 많은 확률로 익숙치 않은 사람이 익숙해지려고 이것저것 시도도 해보고
다양한 정보를 찾아다닌다.
내가 만약 그때 그 과정을 절제하였다면 , 본질을 일찍 찾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것. 저. 것
필요한 이것 (20%) , 필요하지 않은 저것(80%)
어떤 일이던 본질을 보려고 하는 습관을 투자를 하면서 생긴 것 같다.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다 , 하지만 불필요한 정보도 참 많은 세상이다.
가장 기본의 본질이 무엇인지 보고 접근해 보자
그렇다면 초심자의 행운은 처음에만 잠깐 나오는 상황이 아닌 지속적으로 행운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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