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이스랜덤 입니다.
매일매일 경험하고 느꼈던 내용을 1가지씩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론 블로그에도 이러한 글을 포스팅하려 하는데
귀찮음이 항상 문제지요
(지극히 주관적인생각으로 생각을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금번 여름휴가는
대중교통으로 지역 내 돌아다니면 소소한 곳까지 느껴보고자
소소함과 느림이라는 주제를 잡았고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의 어느 카페를 가기 위해서
구룡포 쪽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분명히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앞쪽으로 표시가 돼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나무와 건물들로 가려져 있어서
그게 안보였던지라
지도를 보며 그 카페로 걸어갔습니다.
사실 1번 코스로 갔으면 되는 길이었다
그 당시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내 눈엔 카페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지도를 켜고 걸어갔다.
걷고 걷고 또 걸어갔다.
카페 가는 게 나에게는 목표였기에 멈추지 않고 걸어갔다.
바다가 나올 것은 예상했지만
그저 그런 바다겠지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정말 멋진 풍경이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사람들도 많지 않아 내가
이 바다의 주인이 된 거 같았다.
무사히 카페까지 잘 도착하였고
체력적으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멋진 바다 풍경을 만나서 즐거운 경험을 했다.
초이스 랜덤이 느낀 교훈
정해진 목표가 있다면 그게
어떤 힘든 길이 든 쉬운 길이든
걸어간다면
결과뿐만 아니라 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목표를 두고
멈추지 말고 느려도 괜찮으니
앞으로 가고 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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