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1 직장은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직장은 직업이 아니다 직장이 나라고 착각하는 순간은 직장에 있을 때까지 만이다. 직장을 나와서 보면 그게(직장의 브랜드) 정말 내가 아니었다는 걸 안다. 왜 그땐 몰랐던 걸까? 회사에서는 브랜드가 너다! 배지 달고, 패찰 달고 다니면서 일하고 깊은 속까지 딴 생각이 안 들게끔 만든다. 문제는 젊은 나이까지만 집중 교육하고 세뇌를 시킨다 왜냐? 월급의 3배 이상을 뽑아 먹기 위해서이고 나이 먹으면 나갈 놈은 알아서 나가고, 유능하고 회사에 목매는 놈만 살려두면 되기 때문이다. 직장에 들어가면, 내가 생각한 일들과는 다르게 톱니바퀴 속 작은 부품의 역할을 하라고 지시한다. 내가 바라는 일이 아닌, 시켜서 하는 또한 큰 틀에서 아주 작은 부분만 하다 보니 이건 뭐 퇴사하고 나와보니 어디서 써먹을 일이 없다. 이미 똑똑하고 생각 있.. 2020. 4. 17. 이전 1 다음